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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문법

국어 문법] 문법 정리_음운의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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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문법 문법정리_음운의 체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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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와 말소리

자연계의 수많은 소리 중에서 사람들이 의사소통을 위하여 발음 기관을 통해서 내는 소리는[음성(音聲)]이라고 구별해 부른다음성은 더 작은 단위로 나눌 수 있다는 특징이 있으며언어마다 사용하는 말소리가 조금씩 다르다.

음성의 개념과 특징

국어의 ’, ‘’, ‘은 다른 소리는 모두 같은데 ’, ‘’, ‘만 달라 뜻이 구별되고, ‘’, ‘’, ‘은 ’, ‘’, ‘의 차이로 뜻이 구별된다이렇듯 말의 뜻을 구별해 주는 소리의 가장 작은 단위를 [음운(音韻)]이라고 한다.

음운의 뜻

우리가 말을 할 때 사용하는 소리는 몇 개의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 (분절음(分節音))이라는 특징이 있다. ‘은 [], [], []의 세 소리로 나눌 수 있다그런데 과 ː〔을 비교해 보면 분절음은 같은데 소리의 길이로 뜻이 구별된다따로 분리해 낼 수 없지만 이러한 소리의 길이나 높낮이 등도 뜻을 구별해 주므로 음운의 일종이다.

분절음과 비분절음

음운 체계

음운은 만들어지는 방법과 특성에 따라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다.

음운 분류의 기준

하나는 ’ 등으로 모음(母音)이라 하고 다른 하나는 ’ 등으로 자음(子音)이라 한다[모음]은 발음 기관의 장애를 받지 않기 때문에 홀로 소리가 날 수 있다반면에 [자음]은 발음 기관의 어디에선가 장애를 받아 만들어지는 소리이다그래서 자음은 홀로 소리가 나지 못하고 반드시 모음의 앞이나 뒤에 놓여야 한다.

자음과 모음의 특징

 

모음 체계

국어에는 10개의 [단모음]이 있는데 이들은 혀의 위치와 입술의 모양에 따라 구별된다.

모음 분류의 기준

혀는 높낮이나 앞뒤 위치를 달리하여 각각의 모음을 만든다혀의 높낮이는 입을 벌리는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고모음중모음저모음)으로 구별된다그리고 혀를 앞으로 내밀 수도 뒤로 끌 수도 있는데 이에 따라 (전설 모음후설 모음)이 구별된다또한 입술은 평평하게 할 수도 있고 둥글게 할 수도 있는데 이에 따라 (평순 모음원순 모음)이 구별된다.

단모음의 분류

모음은 발음할 때 입술의 모양이나 혀의 위치에 변화가 없는 (단모음)과 혀의 위치와 입술의 모양이 변하는 (이중 모음)으로 나뉜다표에서 살펴본 10개의 모음은 모두 단모음이다이중 모음은 반모음과 단모음이 결합된 모음이다.‘는 와 , ‘는 와 , ‘는 와 를 연속해서 빨리 발음하는 것과 비슷하다이처럼 와 ’, ‘’ 앞에서 나는 소리와 에서 ’ 뒤에 나는 소리인 ‘j’, ‘w’를 반모음이라고 한다반모음은 발음 기관의 장애를 받지 않는다는 점에서는 모음과 비슷하지만 홀로 소리가 날 수 없다는 점은 자음과 비슷하다.

모음의 종류(단모음이중모음), 반모음의 개념과 특징

혀의 앞뒤위치

입술 모양

혀의 높낮이

전설 모음

후설 모음

평순 모음

원순 모음

평순 모음

원순 모음

고모음

중모음

저모음

 

 

자음 체계

국어에는 19개의 자음이 있다이들은 소리를 낼 때 어디에서 장애가 일어나는가

조음 위치(입술잇몸센입천장여린입천장목청)

어떤 방법으로 장애가 일어나는가에 따라 구별할 수 있다.

조음 방법(파열마찰파찰예사거센비음유음)

자음 분류의 기준

[장애가 일어나는 위치]로는 입술(양순), 잇몸(치조), 센입천장(경구개), 여린입천장(연구개), 목청(후두) 등이 있다따라서 각각의 위치에서 나는 소리를 입술소리(양순음), 잇몸소리(치조음), 센입천장소리(경구개음), 여린입천장소리(연구개음), 목청소리(후음)로 분류한다[장애를 일으키는 방법]으로는 폐에서 나온 공기를 압축했다 터뜨리기(파열)발음 기관의 좁은 사이를 공기가 지나게 하여 마찰을 일으키기(마찰)공기를 압축했다 마찰을 일으키기(파찰)가 있다따라서 각각의 방법으로 만들어지는 소리를 각각 파열음마찰음파찰음으로 분류한다파열음마찰음파찰음은 다시 예사소리(평음), 된소리(경음), 거센소리(격음)로도 구별된다그리고 코로 소리를 내보내는과 같은 소리를 비음이라 하고혀의 양옆으로 소리를 흘려보내는 과 같은 소리를 유음이라 한다.

자음의 분류

비음과 유음은 자음이기는 하지만 울림이 좋은 자음이므로 장애음과 대비해 공명음이라고 한다.(공명음)은 성대가 울려 만들어지는 소리로서 모음과 함께 울림소리(유성음)로 분류한다.

공명음과 그 뜻

조음 위치

조음 방법

입술소리

잇몸소리

센입천장소리

여린입천장소리

목청소리

파열음

예사소리

 

 

된소리

 

 

거센소리

 

 

마찰음

예사소리

 

 

 

된소리

 

 

 

 

파찰음

예사소리

 

 

 

 

된소리

 

 

 

 

거센소리

 

 

 

 

비음

 

 

유음

 

 

 

 

비분절음

음악에서는 음의 길이와 높낮이그리고 강약으로 다양한 표현을 한다.

비분절음의 종류

사람의 말에서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말의 뜻을 구별하는 경우가 있다. ‘수다쟁이는 말이[ː]많다.’와 제주도에는 말이[마리많다.’에서 과 의 자음과 모음은 전혀 차이가 없다그럼에도 길게 발음하느냐짧게 발음하느냐에 따라 그 의미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의사소통을 위하여 소리의 길이도 구별하여 발음할 필요가 있다.

음의 길이

그리고 소리의 높낮이가 단어나 문장의 뜻을 구별해 주기도 한다우리나라의 일부 지역에서는 소리의 높낮이만으로 단어를 구별하기도 한다소리의 높낮이가 문장 단위에 적용되기도 하는데의문문에서 말끝을 높이는 것이 그 예이다이러한 억양은 문장의 종류나 표현 의도를 나타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써야 한다.

소리의 높낮이

 

바른 소리와 좋은 소리

표준 발음법에서는 단모음 10개를 모두 구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지역이나 세대에 따라서 구별되지 않는 모음이 있기 때문에 모음 체계를 고려하여 정확히 발음할 수 있게 노력해야 한다.’, ‘는 각각 ’, ‘와 혀의 높낮이는 같되 입술만 둥글게 하여 발음하는 모음이다따라서 ’, ‘는 입 모양의 변화가 없이 발음하는 것이 원칙이다젊은 세대가 자주 혼동하는 와 는 혀의 높낮이로 구별되므로 입을 벌리는 정도를 달리해서 발음하여 두 모음을 구별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그리고 지역에 따라 와 의 구별이 분명치 않은 경우도 있는데이 둘도 혀의 높낮이 차이로 구별할 수 있다.

단모음의 발음 원칙

국어의 자음은 지역이나 세대에 따른 발음의 차이가 크지 않다일부 지역에서 과 이 구별되지 않기도 하지만 젊은 세대들은 잘 구별하는 편이다오히려 젊은 세대들은 본래 예사소리였던 것을 된소리로 발음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바른 발음이 아니므로 주의해야 한다.

올바른 자음의 발음

 

활동다음에서 설명하는 대상을 말해 보자

사람의 발음 기관을 통해 내는 구체적이고 물리적인 소리

음성

말의 뜻을 구별하여 주는 소리의 가장 작은 단위

음운

음절을 이루는 요소 중에서 자음이나 모음으로 분리할 수 있는 음

분절음

 

와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모음을 찾고 그 이유를 말해 보자.

모음 체계도

ㅣ ㅟ  ㅡ  ㅜ

ㅔ ㅚ  ㅓ  ㅗ

ㅐ     ㅏ

고모음후설 모음원순모음

저모음전설 모음평숭 모음

다음 만화에서 여학생이 와 를 동시에 상상한 이유가 무엇일지 표를 참고하여 써 보자.



와 는 모음만 다른 단어

모음 와 는 혀의 높낮이로만 구별

혀의 높이가 가까워 와 가 잘 구별이 되지 않아서

의 공통점과 차이점이 무엇인지 써 보자.

공통점

세 소리 모두 공기가 코로 빠져나가며 소리가 나는 비음

차이점

조음 위치가 각각 입술잇몸여린입천장으로 서로 다르다

 

감감하다깜깜하다캄캄하다를 발음해 보고 어떤 느낌의 차이가 있는지 자음 체계 표를 참고하여 친구들과 이야기해 보자.

자음 에 의해 뜻이 구분되는 파열음이자 여린입천장 소리

된소리 이 사용되어 예사소리보다 강한 느낌

거센소리는 예사소리 보다 공기가 더 많이 나와 거센 느낌

다음 문장들을 소리 내어 발음해 보고소리의 길이에 따라 밑줄 친 단어의 뜻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말해 보자.

● 밤에 밤을 구워 먹었다.

[] [:]

● 아침에 내린 눈을 보니 눈이 부셨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