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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시가

고전시가 특강] 짚방석 내지 마라_한석봉, 고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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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벗 삼아 소박한 삶을 살고자 하는 바람

청빈함을 군자의 덕으로 사랑하는 조상들의 지혜

불법을 저지르고도 몰랐다고 발뺌하는 사람들에게

청렴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조선의 명필 한호 한석봉 선생님의 짚방석 내지 마라를 공부할 수 있는

파워포인트 문서(PPT 문서)를 첨부했습니다.

제 강의는 교과서를 미리 보거나블로그에서 해설 자료를 만난 후 들으면 더 도움이 됩니다

https://youtu.be/jd7e0h0e5JI

자연인 http://youtu.be/SvIA_R11z5c

고등학교 국어 교실 http://9594.tistory.com/4

   

작품 읽기

짚방석 내지 마라 낙엽엔들 못 앉으랴

솔불 혀지 마라 어제 진 달 돋아 온다

아이야 박주산채(薄酒山菜)일망정 없다 말고 내어라

 

감상하기

[짚방석] 내지 마라 (낙엽)엔들 못 앉으랴

[ ] 인위적 ( ) 자연적(대조법, 대구법)

짚방석을 거부하고 낙엽을 수용함

[솔불] 혀지 마라 어제 진 () 돋아 온다

켜지 (대조법, 대구법)

솔불을 거부하고 달을 수용함

아이야 박주산채(薄酒山菜)일망정 없다 말고 내어라

변변치 않은 술과 산나물(보잘 것 없는 술과 안주, 대유법)

소박한 삶의 모습(안빈낙도)

박주 산채를 먹으며 풍류를 즐김

 

갈래

정형시, 서정시, 평시조

성격

전원적, 풍류적, 한정가

특징

대립적 시어를 활용해서

화자가 지향하는 삶

자연친화적인 삶을 추구

대조법, 대구법

주제

산촌 생활 속의 소박한 풍류, 안빈낙도

 

활동> 위 시조를 다양한 맥락을 고려하여 감상해 보자

사회 문화적 맥락을 고려한 읽기

인위적인 것과 자연적인 것의 대비를 통해 소박한 삶을 살고자 하는 바람

조선 시대에는 자연 친화적 삶의 태도(안빈락도)를 다룬 작품이 많다

청빈함을 군자의 덕으로 삼았던 유교 문화를 반영하고 있다

문학사적 맥락을 고려한 읽기

시조는 사대부들이 만들어낸 서정시로 대표적인 국문시가

조선 시대 사대부들은 36구를 기본으로 한 정형화된 평시조 창작

작가는 이런 영향을 받아서 창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