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법 정리_높임 표현, 상대 높임, 주체 높임, 객체 높임

모든 자료에 영상 강의와 한글 문서와 PPT 파일이 첨부되어 있습니다.

어디서나 메뉴의 (시작하기)를 누르시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의 영상 강의는 교과서를 미리 보거나, 블로그에서 해설 자료를 만난 후 들으면 더 도움이 됩니다

 

[시작하기] http://9594.tistory.com/38

국어 문법 정리 http://9594.tistory.com/3

 

핵심을 요약해서 공부하는 것이 편리한 듯하지만

교과서를 통해서 파악하는 것이 모든 공부의 기본이 됩니다.

문법 공부는 무엇보다도 지식이 필요합니다.

) --> 

첨부 파일은

제가 수업하고 있는 독서와 문법(창비) 교과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문법 정리로 문법 정리_문법 요소의 이해_높임 표현(상대 높임, 주체 높임, 객체 높임)을

정리한 파워포인트 PPT 파일입니다.

) --> 

높임 표현 요약

상대높임		청자를 높이는 방법, 종결어미로 실현
) -->	격식체		하십시오체, 하오체, 하게체, 해라체 아주높임 예사높임 예사낮춤 아주낮춤
) -->	비격식체		해요체, 해체 두루높임 두루낮춤

주체 높임		서술어의 주체를 높임
) -->	선어말어미		-(으)시-
	조사, 접미사		이/가 대신 께서, 님
) -->	어휘		계시다, 주무시다
) -->	간접높임		주체의 신체 일부나 소유물을 높이는 방법
) -->	압존법		주어가 높임의 대상이지만 청자가 주어보다 더 높여야 할 때

객체 높임		문장의 목적어나 부사어를 높임
) -->	부사격 조사		에게> 께,
) -->	어휘		드리다, 모시다, 여쭙다

) --> 

상대 높임

우리는 친구나 자기보다 어린 사람에게 말할 때는 반말을 하다가도 자기보다 웃어른에게 말할 때는 높임말을 쓴다. 친구에게 “비가 오고 있어.”라고 하다가도 웃어에게는 “비가 오고 있습니다.”나 “비가 오고 있어요.”로 바꾸어 말한다. 이처럼 말을 듣는 상대방, 즉 청자를 높이거나 낮추어 말하는 방법이 [상대 높임법]이다.

상대 높임법의 개념

) --> 

상대 높임법은 종결 어미에 의해 표현된다. ‘앉으십시오’처럼 [하십시오체]를 쓰면 청자를 아주 높이는 것이 되고, ‘앉으오’처럼 [하오체]를 쓰면 청자를 예사 높이는 것이 된다. 반면에 ‘앉게’처럼 [하게체]를 쓰면 청자를 예사 낮추는 것이 되고, ‘앉아라’처럼 [해라체]를 쓰면 청자를 아주 낮추는 것이 된다.

격식체

‘앉아요’처럼 [해요체]를 쓰면 청자를 두루 높이는 것이 되고, ‘앉아’처럼 [해체]를 쓰면 청자를 두루 낮추는 것이 된다.

상대 높임법의 유형

격식체

아주 높임_하십시오체

-습니다. -습니까

예사 높임_하오체

-소, -오, -(으)오

예사 낮춤_하게체

-게, -(으)이, -(으)ㄴ가

아주 낮춤_해라체

-다, -느냐, -구나

) --> 

비격식체

두루 높임_해요체

-거든요, -지요, -어요

두루 낮춤_해체

-거든, -지, -어

비격식체인 해체는 문장의 종류가 고정되지 안고 억양에 의해 바뀔 수 있다.

먹어 : 의문문, 평서문, 명령문 등으로

) --> 

어미의 종류

어말어미 : 단어의 끝에 오는 어미

종결어미 : 다, 냐, 자, 어라, 구나

종결어미의 기능

① 문장이 끝났음을 표시

② 상대 높임법 표시

③문장의 종류 표시

연결어미 : 고, 지만 (으)면

전성어미 : (으)ㄴ, (으)ㅁ, 기

) --> 

선어말 어미 : 어말 어미 앞에 오는 어미

높임 : 시, 옵

시제 : 었, 았, 었었/았었, ㄴ, 는, 더, 겠

) --> 

주체 높임

주어가 선생님이나 부모님같이 높임의 대상일 때 조사 ‘이/가’ 대신에 ‘께서’를 쓰고 서술어에 ‘-시-’를 결합한다.

주체 높임을 표하는 문법 요소

주어는 서술어가 표현하는 동작이나 상태의 주체이므로, 이런 높임의 종류를 [주체 높임법]이라 한다.

서술의 주체를 높이는 높임법

주체 높임법의 개념

) --> 

주체 높임에는 주체의 신체 일부나 소유물을 높이는 방법도 있는데 이를 [간접 높임]이라고 한다.

) --> 

할아버지, 허리가 편찮으세요?

할아버지의 신체 일부

따님이 벌써 결혼하세요?

청자의 딸

) --> 

‘편찮으세요’의 주어는 ‘허리’이지만 이 ‘허리’는 할아버지의 신체 일부이므로 높인 것이며, ‘따님’은 청자에 속한 것이므로 더불어 높인 것이다.

간접 높임

) --> 

주어가 높임의 대상이지만 청자가 주어보다 더 높여야 할 대상일 때는 ‘-시-’가 쓰이지 않는다. “선생님, 3학년 선배님이 오셨습니다.”와 같은 표현이 허용되지 않는 것은 이 때문이다.

선생님 3학년 선배가 왔습니다. 청자인 선생님이 주어인 3학년보다 더 높여야 할 대상

이런 쓰임은 존대 표시가 드러나지 않는다고 해서 압존법(壓尊法)이라고 한다.

압존법의 개념

) --> 

객체 높임

주어 외에 목적어나 부사어가 지시하는 대상, 즉 객체가 높임의 대상일 때 이를 높이는 것이 [객체 높임법]이다. 객체 높임법은 대개 ‘드리다’나 ‘여쭈다’와 같은 특수 어휘로 표현되거나 조사 ‘께’가 쓰여 표현된다.

) --> 

이 책을 선생님께 전해 드려라.

부사어

나는 할아버지를 모시고 놀이공원에 갔어.

) --> 

첫 번째 문장에서는 부사어가 높임의 대상인 ‘선생님’이어서 ‘께’가 붙고 동사도 ‘주다’가아니라 ‘드리다’가 사용되었다. 그다음 문장에서는 목적어가 높임의 대상인 ‘할아버지’여서 동사로 ‘데리다’가 아니라 ‘모시다’가 쓰였다.

객체 높임법 개념과 활용

) --> 

활동> 다음 표의 빈칸에 알맞은 종결 어미를 [보기]에서 골라 넣어 보자. 그리고 그것이 상대 높임의 등급 중에서 어디에 해당하는지 써 보자

[보기]

-ㅂ니까/습니까 -다 -느냐 -자 -구나

-(으)ㅂ시다 -어 -지 -어요

) --> 

청자를 높임

의문문에 사용 상대 높임 등급

-ㅂ니까/습니까 하십시오체

) --> 

억양으로 문장의 종류 바뀜

-어요 해요체

) --> 

청유문에 사용

-(으)ㅂ시다 하오체

) --> 

청자를 높이지 않음

억양으로 문장의 종류 바뀜

-어, -지 해체

문장의 종류가 정해져 있음

-다, -느냐, -구나, -자 해라체

) --> 

활동> 다음은 염상섭의 소설 “삼대”의 일부이다. 소설에 나오는 대화를 보고 제시된 활동을 해 보자.

걷어 올린 외투 깃 속에 방한모 쓴 대가리를 푹 파묻고 좌우 주머니에 두 손을 찌른 양이 푸근한 눈치다.

“여보게, 그 외투 벗어서 이 양반 드리게.”

“왜요?” 하고 아범은 놀란다.

“왜든 어서 벗어 드려! 이 어른 거야.” 하고 사랑사람은 두 사람을 다 조롱하듯이 웃는다.

“아니, 영감께서 저더러 입으라고 내주셨는뎁쇼?”

그래도 아범은 벗기가 아까운 모양이다.

“아따 잔소리 퍽두 하네. 자네 팔자에 외투가 당한가! 하루쯤 입어 봤으면 그만이지.” 하고 껄껄 웃는다.

) --> 

(1) 주체를 높이기 위해서 사용된 어미를 찾아 써 보자.

아니, 영감께서 저더러 입으라고 내주셨는뎁쇼?

높님 주격 조사 -께서

내주셨는 > 시었>셧, 축약

주체높임 선어말 어미 –시-

) --> 

(2) 객체를 높이기 위해서 사용된 표현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적어 보자.

여보게, 그 외투 벗어서 이 양반 드리게

왜든 어서 벗어 드려!

드리게 드려, 문장의 부사어나 목적으로 높임